시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따르면 이번 합동 캠페인은 아동 학대 권리 향상 초성 퀴즈 체험부스 운영, 국제연합(UN) 아동권리협약의 4가지 기본권에 대한 홍보, 아동권리 퀴즈, 각 기관 홍보, 캠페인 메시지 전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생활에 필요한 홍보물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부터 공공 중심의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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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세종뱡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4곳을 새싹지킴이 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아동 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위기 아동 조사, 재학대 모니터링 등을 위해 부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운희 복지위생국장은 “아동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아동 학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체벌 없는 긍정양육의 문화’가 확산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도시 부천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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