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날인 1일 원미산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에 따르면 2024년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경기도의원·부천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시 간부공무원, 국가유공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리고, 80만 부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3개 구(區), 37개 일반동(洞) 행정개편의 원년을 맞이한 부천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충탑 참배 후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장 및 국가유공자 등 200여 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조 시장은 “‘멀리 가려면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원행이중(遠行以衆)’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2024년 청룡의 해인 올해는 하늘 높이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언제나 힘차고 건강하시고, 80만 부천시민 모두 2024년 소망하는 일을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