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박명호)가 지난 6월24~30일까지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14개 부서를 대상으로 민원 응대 향상 시책 및 편의시설, 청사 및 사무실의 특색있는 환경정비, 직원차량 승용차 5부제 준수 여부 및 복무관리 실태 등 3개 분야에 대한 민원 응대 향상 및 청사 환경정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민을 위한 ‘음악이 흐르는 쉼터 조성’, 업무시작 10분 전 이미지 메이킹‘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원종1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태풍 피해목을 이용해 화분을 제작, 설치한 시민봉사과가 차지했고, 장려상은 동청사를 주민과 만남의 장과 문화 소통의 갤러리로 만든 원종2동과 화분을 이용한 녹색공간 조성과 사무실 전등 배치도를 부착한 환경위생과가 각각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평가에서는 민원 응대 향상 우수 시책 및 복무관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 미흡한 부분과 우수한 부분은 모두 함께 공유해 보다 나은 청사 환경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