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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2024년 첫 임시회 22일 개최… 31일까지 열려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9건 등 11건 안건 처리 
더부천 기사입력 2024-01-22 16:2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377


부천시의회는 22일 오전 10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부천시의회 4층 본회의장 및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하는 최성운 의장. | 사진= 부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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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22일 오전 2024년 갑진년 첫 임시회인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31일까지 열어 시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계회을 보고받고 조례안 9건 등 12개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1월 1일자로 3개 구청과 37개 일반동 개청에 따른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적으로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라며 복지와 안전이라는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가치가 충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정책지원관 배치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기록표결제의 안정적 시행과 상임위원회 심사과정 생방송으로 투명하고 책임있는 의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올 한해는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원년으로 삼아 조례로 말하고 현장에서 살피며 원칙과 중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본질적 가치에 중점을 두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듣고, 발로 뛰며, 민생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고, 원도심의 주거환경이 더 나아지도록 집중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 금년 4월 시행돼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기틀은 마련된 만큼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뒤처지지 않도록 집행기관과 상호 협력헤 부천의 균형발전을 확실히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운동장 개방 활성화 사업은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편익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여성과 아동, 노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원도심 생활환경을 더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3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4년도 시정계획 보고, △2024~2028.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 △GTX-B노선 상동 변전소 위치 변경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부천시의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는 재정문화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4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안건 심사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제273회 임시회에서 접수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포함해 모두 12건으로, 오는 3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은 ▲의회운영위 소관 부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자 의원 등 8인), 부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양정숙 의원 등 14인), ▲행정복지위 소관 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옥순 의원 등 9인), 부천시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옥순 의원 등 11인), 부천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자 의원 등 15인), 부천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초은 의원 등 11인), 부천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최옥순 의원 등 11인), 부천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단비 의원 등 13인), ▲도시교통위 소관 부천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순희 의원 등 16인) 등이다.

▲부천시장 제출 안건은 다함께돌봄센터(고강은행단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아동보육과, 행정복지 소관), 2024~2028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행정지원과, 본회의) 등이다.

▲보고사항으로는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운영 규약 보고(기업지원과), 시립옥길지역아동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아동보육과),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노인복지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시행 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횟안(건강정책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건강정책과) 등이다.

■부천시의회 상임위원회별 2024년 업무보고 일정

◆재정문화위원회

▲23일= 보좌기관(홍보담당관→감사담당관), 도서관사업단(상동도서관→ 별빛마루도서관→ 수주도서관).

▲24일= 기획경제실(정책기획과→ 예산법무과→ 부천도시공사→ 일자리정책과→ 생활경제과→ 기업지원과→ 부천산업진흥원→ 회계과→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

▲25일= 문화교육국(문화예술과→ 부천문화재단→ 부천아트센터→ 문화산업과/BIAF 사무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광진흥과/경기콘텐츠진흥원, BIFAN 사무국→ 체육진흥과→ 평생교육과→ 미래세대지원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26일= 현장 방문(온세미컨덕터 코리아).

◆행정복지위원회

▲23일= 소통담당관, 안전담당관.

▲24일= 현장 방문(부천혜림원, 혜림요양원, 혜림직업재활시설).

▲25일= 공원사업단, 행정국.

▲26일= 보건소, 복지위생국, 부천도시공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도시교통위원회

▲24일=도시주택환경국, 도시균형개발추진단.

▲25일= 부천도시공사, 현장 방문(부천시 교통정보센터, R&D종합센터).

▲26일= 교통건설국, 상하수도자원사업단.


조용익 부천시장이 22일 개회한 부천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시정계획’ 보고를 하고 있다. | 사진= 부천시의회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2024년도 시정계획 보고 전문(全文)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최성운 의장님, 안효식 부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24년 새해입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희망의 갑진년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의회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더욱 가치 있게 빛낼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도 머리를 맞대 지혜를 나누고 부천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를 희망합니다.

새해는 밝았지만 나라 안팎의 경제전망은 어둡기만 합니다.

세계 유수의 경제기관들이 장기적인 경제침체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민생경제가 불안합니다.

소비자의 지갑은 얼어붙고 경기는 가라앉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세수가 줄어들어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 놓여있습니다.

움츠러들기 쉬운 상황이지만 민생을 챙기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소홀해져서는 안됩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도약의 돌파구를 찾겠습니다.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쓰고 그 결과는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들려오는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으로 짜임새 있게 담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챙기고 부천의 새로운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다사다난한 2023년 우리 부천에는 참으로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준비한 한 해였습니다.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향한 토대를 단단히 다지기 위해 부천의 시민과 공직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SK그룹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 1조 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전력반도체 2위 기업인 온세미는 부천시의 적극행정을 통해 부천사업장 제조시설을 늘리며 1조 4000억 규모 투자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는 지속가능 자족도시로 향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었습니다.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이 개통되며 소사에서 김포공항까지는 10분, 고양까지는 20분대로 소요 시간이 단축됐습니다.

사통팔달 교통허브의 면모를 차츰 갖춰가고 있습니다.

부천아트센터와 웹툰융합센터의 개관으로 문화의 산업화를 견인할 인프라도 강화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방면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도 많았습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비롯해 안전, 복지, 도시재생 등 여러 분야에서 154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안전 분야에서는 6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국무총리상을 4개 수상하고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정부의 최우선 책무이기에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공시제·우수사업 등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2013년 시상 이래 열세 번 상을 받으며 일자리 창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습니다.

우리 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돌봄·의료·주거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입니다.

통합돌봄 선도도시답게 이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인 복지부 장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유례없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받은 최우수상은 2014년 시상 이래 10년째 놓치지 않고 받은 상입니다.

청렴 부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는 전국 유일하게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는 가장 우수한 기관에 주는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습니다.

협업으로 큰 성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부천의 공직자들이 부서 간 벽을 넘어 머리를 맞댄 결과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도내 인구가 가장 많은 시·군이 모여 있는 1그룹에서 이룬 성과입니다.

지난해 실적만 보면 1등입니다.

지금 말씀드린 이 결실들은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 그리고 부천의 공직자들이 함께 이룬 성취입니다.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올해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해 미래 100년의 비전을 세우고 공유하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보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삶이 우선입니다.

시민의 삶에 더 집중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첫째,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민선 8기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 구호를 내걸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저는 늘 시민이 있는 현장에서 소통과 대화를 통해 시정의 방향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시민의 뜻을 새기려면 소통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시장 직속 소통담당관을 신설해 시민 소통을 더 강화하고 옴부즈만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현하겠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3개 구, 37개 일반동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스마트행정안전팀은 각 동과 상시 연계해 위기상황 발생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고, 37개 일반동의 행정안전팀과 복지팀은 시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복지와 안전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복지안전공동체 모델도 구현하겠습니다.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각 동 자치 네트워크를 회복시키고 민관거버넌스를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시민의 집단지성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견해를 아울러 민·관이 함께 성공적인 정책을 만들어 내는 부천형 민관협치 모델로 구축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예전의 일반동보다 나아졌다. 지금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부천시는 시민에게 개방한 학교시설을 부천도시공사가 통합 관리하는 관리위탁사업을 경기도 최초로 추진했습니다.

부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부천도시공사가 체결한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통해 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136면과 체육관 7개소를 확보했으며 현재 부천삼정초를 비롯한 7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생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기업 유치와 민생경제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최우선 과제는 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은 지속가능 자족도시의 핵심 요건이기도 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지역특화 일자리, 신중년에게는 경력형 일자리, 취약계층은 공공일자리 등 계층별 맞춤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시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은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부천페이를 2000억 원대 규모로 발행합니다.

중앙정부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지난해 3525억에서 올해 3000억으로 줄였으나 우리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아울러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자금을 부천페이 발행에 활용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최근 부천 대장 제1·2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승인 고시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도시첨단산업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입주전략을 세워 유치업종을 선정하겠습니다.

올해 6월 이에 대한 관리 기본계획을 고시한 뒤 2025년 상반기 분양공고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에 SK이노베이션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 7개 기업이 집적하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입주 계약을 올해 안으로 체결합니다.

우리 시는 이를 앵커기업으로 활용해 가능성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는 등 미래 신성장산업의 전진기지로 삼을 계획입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육성해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환경이 열악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지식산업센터 환경도 개선하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속가능 자족도시로 가는 발판을 확실히 놓겠습니다.

우리 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대기업 공장 신·증설이 규제로 막혀있습니다.

공장총량제로 인해 산업시설은 들어오지 않고 기업은 성장동력을 잃고 있으며 기존 공업지역은 노후화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있는 경기도 12개 지자체가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수도권 성장을 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원미지구를 비롯한 7개소 33만 600㎡에 총 9,972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재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균형 있게 발전하는 공간복지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말에 제정되어 오는 4월 말 시행됨에 따라 중동 1기 신도시와 원도심 재정비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 연말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도 주민의견을 잘 반영해 수립하고 선도지구를 지정하는 등 살고 싶은 도시 부천으로 한 걸음 전진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삶에 더 다가가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행복한 임신·출산·육아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생애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초고령화 사회 대비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임산부에게 산후조리비와 맘편한택시를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두 자녀 이상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급할 때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보육을 이어가고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9개소에서 3개소를 추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은데미 청소년 문화예술공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등 청소년을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서겠습니다.

자격증 시험과 취업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을 계속하고 청년의 월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청년 주거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돌봄안전망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건강한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6,400여 개를 만들고 경로당 359개소에 입식 좌석을 보급하는 등 경로당 시설 환경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의료에 돌봄을 더하는 부천형 통합돌봄사업과 100세 건강실 운영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부천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공동체 복지 안전마을 플랫폼을 만드는 스마트 안부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부천 온스토어 사업, 온동네 발굴단, 스마트 온 부천 앱 개발사업을 더 힘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부천 온스토어 사업은 참여시민이 위기가구에 즉시 긴급생필품을 지원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를 의뢰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지난해 동네슈퍼, 약국, 분식점, 제과점 등 84개 가게가 참여해 24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긴급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참여가게를 150개로 확대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주민조직인 온동네 발굴단은 지역주민이 직접 이웃을 살피고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가구 발굴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3월부터는 스마트 온 부천 앱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활용해 복지·안전협의체 지역주민과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속한 돌봄시스템을 연계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부천의 미래에 투자하겠습니다.

부천만의 문화콘텐츠로 미래 가치를 창출해 문화산업화의 기반을 잘 다지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인 백건우,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부천아트센터 무대에 오릅니다.

세계적인 예술가들도 부천아트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고품격 클래식홀로 입지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이처럼 고품격 시즌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구성으로 부천아트센터만의 브랜딩을 강화하겠습니다.

웹툰융합센터를 통해 유망기업과 창작인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 산업을 향후 부천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습니다.

지난해 시민이 직접 선정한 부천 8경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하고 부천의 5대 봄꽃 페스티벌과 국제축제를 연계한 페스타투어 등 부천의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머물러 즐길 수 있는 관광 매력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는 3월부터 장미가 만개하는 6월까지 부천의 봄꽃을 알리는 관광주간을 운영하고 봄꽃도시 브랜딩 마케팅을 추진하겠습니다.

국제축제, 지역 대표축제 개최 시 부천 특화콘텐츠를 활용한 기념품을 개발하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창의·융합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설립추진이 본격화됩니다.

지난해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가 부천시 과학고 설립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데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부천 대장 SK그린테크노캠퍼스, 4차산업 둥지로 주목받는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 등 첨단산업 인프라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 등 탄탄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창의적인 과학예술융합 인재를 기를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입니다.

부천에서 키운 인재가 부천의 미래를 바꾸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습니다.

인재가 부천을 떠나지 않고 현재와 미래가 함께 자라는 꿈의 인큐베이터가 되도록 과학고 설립을 잘 추진하겠습니다.

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녹색복지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탄소중립은 어렵지만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참여 기반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을 구축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구별 거점 대공원과 생활밀착형 공원 12개소를 조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쉼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심 속 생활권 휴식처를 확대하기 위해 송내대로 푸른빛 산책로를 조성하고 원미구청 등 3개소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마을정원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사통팔달 교통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교통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촘촘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은 지난해 7월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 개통으로 서해선과 7호선의 환승역으로 변모했습니다.

향후 GTX-B, GTX-D 노선까지 들어서면 4중 환승역으로 한 차원 더 거듭나는 동시에 서울역, 강남역 등 서울 중심부까지 1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수도권 서부의 교통 요충지가 될 것입니다.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통합된 민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광역철도망에 더해 교통도로망도 확충하겠습니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서창∼김포 구간 지하 고속도로 사업과 하우로 등 9개소의 도로확장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균형발전도 꾀하고자 합니다.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도 갖춰 나가겠습니다.

2026년까지 공영주차장 1,554면을 늘리고 학교,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원도심 지역 주차난 해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 4,829면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1만 4000여 개의 추가 주차면을 확보하면서 시민의 주차비용도 연간 약 6억 원 절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은 시장방문객 주차 편의를 한층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주차장 확충 등 주차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심곡천사거리에 이르는 부천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 부천상상거리는 보행자 우선도로 시범사업을, 신중동 문화의 거리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정비하는 등 부천을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올해는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입니다.

하늘 향해 힘차게 날아오른 푸른 용처럼 큰 성취와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시도 위기와 난관을 극복하고 멋지게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의회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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