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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연장 혈투 끝에 호주 2-1 꺾고 4강행
연장 14분 황희찬 얻어낸 프리킥 손흥민 성공 ‘역전골’
후반 49분 손흥민이 얻어낸 PK 황희찬이 성공 ‘동점골’
전반 42분 선제골 허용… 호주의 월등한 피지컬에 고전 
더부천 기사입력 2024-02-03 01:4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56


사진= 대한축구협회(KFC) X 캡처

[종합] 한국 축구가 호주를 상대로 9년 만에 2-1 승부의 ‘리벤지’에 성공했다.

한국은 2015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으나 연장전에서 1-2로 패했다.

그리고 9년 만인 2024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은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1-1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에서 손흥민이 그림같은 오른발 감아차기 프리킥으로 2-1로 이겼다.

클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이 3일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와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9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전반 42분에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갔고, 7분이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 49분에 손흥민(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후반 51분 키커로 나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전반 10분에는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을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이 오른발 감아차기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터트려 2-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호주와 역대 전적에서 9승 11무 9패로 균형을 맞췄고, 아시안컵에서는 2승 1무 1패로 앞섰다.

한국은 이번 대회 5경기 연속 실점(8실점, 13득점)했지만 4경기 연속 후반전 추가시간에 골을 기록하며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친 요르단과 2월 7일 오전 0시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는 후반 추가 시간 1분에 상대의 공을 뺏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누적 옐로카드가 2장이 돼 요르단과의 4강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2023 AFC 아시안컵 8강

한국 2-1 호주

득점: 크레이그 굿윈(전번 42분), 황희찬(후반 45+6분 PK) 손흥민(연장 전반14분).

출전선수: 조현우(GK)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후반 40분 양현준) 황희찬(연장 후반1뷴 오현규) 박용우(연장 후반 1부 박진섭) 황인범(후반 32분 홍현석) 이강인(연장 후반 15+1 정승현) 조규성(후반 24분 이재성) 손흥민.

[4보] 3일 오전 3시 10분 경기 종료 휘슬. 한국 4강 진출. 2월 7일 0시 요르단과 결승 다툼.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1월 25일 열린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87위)과 2-2로 비긴 바 있다. ▶관련기사 클릭

[3보] 연장 전반 19분 한국이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호주 수비수가 황희찬에게 깊은 태클을 했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레드카드(퇴장) 판정을 받았다.

[2보] 연장 14분에 황희찬이 과감한 돌파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그림같은 멋진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성공시키면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1보] 후반 추가 시간 7분이 주어진 가운데 추가시간 4분(49분)에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희찬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면서 1-1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속보]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이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반전에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뒤진 채 후반전을 치르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3일 9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25위)와 8강전에서 전반 42분 호주에 실점을 허용했다.

앞서 한국은 전반 31분 황희찬이 설영우의 패스를 받아 때린 슛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설영우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9년 전 호주 대회 결승에서 호주와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한 바 있어 이번이 설욕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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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호주전에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공격에는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이 나섰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다. 황희찬은 이번 대회 선발로 처음 출전했다.

중원은 황인범(즈베즈다)과 박용우(알아인)가 포진했고, 포백 수비진은 좌우 측면은 설영우(울산)와 김태환(전북). 중앙 수비는 김영권(울산)과 김민재(버이에른 뮌헨)아 맡았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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