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 행정안전팀에 따르면 ‘오! 정(情)다운 통내(統內) 한바퀴’는 올해 1월 일반동 전환에 따라 주민의 곁으로 더욱 다가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는 현장 로드 체킹(road checking)이다.
조치가 필요한 위험 요소, 주민 불편 사항, 복지 사각지대 등을 찾아 조기에 해결해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동네 실정에 밝은 통장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겨울철 해빙기를 맞아 파손된 도로 여부와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여부 등을 확인했다.
10일간의 활동을 통해 30여 건의 주민 불편 사항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내용은 해당 부서에 전달하고 추진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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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동은 2월 겨울철 해빙기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권역별(3∼4개 통)로 매월 순환 점검하며 ‘오! 정다운 통내 한바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정동 통장협의회 신교순 회장(14통장)은 “평소에도 골목골목 위험한 곳이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조한규 오정동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직접 나서서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꾸준히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오정동을 안전게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