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온라인을 통해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 모임인 ‘공감부천 시민운영단’ 발대식을 지난 2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감부천 시민운영단’은 온라인상에서 시정에 관한 시민들의 제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댓글로 평가하는 시민평가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다양한 계층 및 연령대인 80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프한 ‘공감부천 홈페이지’(create.bucheon.go.kr 또는 c.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다양한 제안과 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8월까지 상품권 100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시범 운영에 들어 갔다.

‘공감부천 시민운영단’은 평소 바쁜 일상생활로 시정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제안과 의견 등을 제시해 ‘소통 행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만수 시장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 행정’을 시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고 ‘포스트잇 소통’, ‘시민과의 현장대화’, ‘정책토론회’, ‘김만수의 시정메모’ 등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