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부예)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마다 중ㆍ고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의 날’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에는 지난 10일 120여명의 학생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범박초등학교에 모여 범안로 인도변 불법광고물 제거와 취약지역 쓰레기 수거, 계수경로당 등 6개 경로당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지부예 범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갖도록 계기가 되도록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