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부천시(병)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보는 3일 “송내·심곡권역을 쾌적하고 건강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부천병 가치를 두배로’ 만드는 송내·심곡권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건태 후보는 송내·심곡권역 공약으로 ▲심곡도서관 업사이클링 추진 ▲심곡도서관 이전 신축 ▲송내 소사경찰서 부지 활용 공론화 추진 ▲심곡본동 어울림 복합센터 차질없는 완공 ▲청소년자치배움터 신설 ▲과학고 유치 ▲송내국민체육센터 건립 조속 완공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건태 후보는 심곡도서관의 역사적 상징성을 보존하면서도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심곡도서관 이전 신축도 함께 진행하고 송내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조속히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정주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송내 소사경찰서 부지 활용 공론화 추진과 관련, “지난 2022년 송내동에서 옥길동 신청사로 이전하며 생긴 소사경찰서 부지 활용 방안을 두고 복합편의시설, 주차장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있어 왔다”며 “정부와 경기도, 부천시와 협의해 해당 부지가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부천에 자율형 사립고나 외고 등 특수목적고가 없어 지역 인재 유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과학 중점 학교로 운영 중인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 방안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심곡본동 어울림 복합센터를 차질없이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송내·심곡권역에 새로운 문화인프라와 편의시설을 확대해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건태 후보는 우리동네 공약을 4개 권역별로 발표하며 “소외받는 지역과 사람이 없도록 구석구석을 꼼꼼히 챙기며 부천시병의 지역 가치를 두배로 높이겠다”고 밝히먀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22대 총선에서 부천시(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보,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가 3자 대결을 펼친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