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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병 국힘 하종대 후보, ‘민주당 심판, 부천 정치교체’ 집중유세 벌여
5일 오후 부천역 남부광장서 1천여명 지지자 집결 ‘민주당 이웃’ 외쳐
하 후보 “최근 10년 부천 제 망쳐놓고 자격 미달 후보 공천 심판해야” 
더부천 기사입력 2024-04-07 11:2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30


하종대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2대 총선 부천시(병) 하종대 부천병 국민의힘 후보는 5일 오후 6시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당원 및 지지자 1천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민주당 심판, 부천 정치교체’를 위한 집중유세를 갖고 “최근 10년 부천 경제를 망쳐놓고도 악질 성범죄자들을 변호한 자격 미달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서는 국민의힘 상징색인 빨간 점퍼와 조끼, 마스크를 착용하고 빨간 레드카드를 들고 지난 10년간 무능과 무책임으로 부천 경제를 망쳤다며 ‘민주당 ‘아웃’을 외쳤다.

하종대 후보는 유세에서 “부천의 경제가 참으로 어렵다. 부천의 경제는 정체를 넘어 퇴보하고 있다”며 “부천의 추락은 민주당이 시장과 국회의원을 독처지한 최근 10년간 더욱 심해졌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하종대 후보는 “이건태 후보가 변론한 악질 성범죄자들의 범행 내용은 악랄하기 그지 없다”며 “장기간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사범,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300여 차례에 걸쳐 음란사이트에 올린 파렴치범, 미성년자 강제추행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위력에 의한 상습적 성추행범, 패륜사범과 엽기적 행각을 일삼아온 사이비종교 교주를 변론했다”고 이건태 후보를 직격했다.

하 후보는 “지난달 29일 TV토론회에서 이건태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끝내 외면했다”면서 “법정에서는 성범죄자 양형을 깎기 위해 노력한 변호사가 어떻게 국회에서 성범죄 근절을 위한 입법을 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하 후보는 “부천의 상황이 심각한데도 민주당은 반성은커녕 자격 미달의 후보를 공천해 부천시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무능과 무책임으로 부천시민을 배신한 민주당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중유세에서 이상열 전 부천시의원은 “부천이 재정자립도가 급속히 추락해 30%를 밑도는 상황이 됐다. 시민 세금 걷어 공무원 월급 주면 끝날 판”이라며 “이러한 위기의 부천을 구하고 복잡한 문제를 쾌도난마식으로 해결할 사람이 하종대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건태 후보 과거 변호 이력… 선거전 내내 파상 공세”

하종대 후보는 지난 5일 오후 부천역 남부광장 집중유세에 앞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이건태 후보는 악질 성범죄자와 파렴치범, 패륜사범, 사이비종교 교주의 엽기적 범죄를 변론했다”며 “이 후보의 대국민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와 관련, 부천시 소사사랑여성회에서도 지난 6일 오전 역곡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가 성범죄를 줄줄이 변호한 것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이건태 후보의 공개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경기도 공교육 미래 네트워크 부천시 회원들은 지난 6일 하종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하종대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교육 미래 네트워크 부천시 회원들은 무너져 가는 공교육을 바로 살리기 위해 하종대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부천 과학고 유치, 부천시 예술중 및 예술대 유치’ 교육공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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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교육 미래 네트워크는 전직 국회의원와 대학교수, 퇴직 교육장과 교장, 교직원 등 교육계 지도자들이 모여 무너져 가는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운영 중인 사단법인이다.

이날 기자회견애는 이명숙 부천미래교육봉사회 회장, 양영복 경기도 공교육 미래 네트워크 공동대표, 김희자 경기도 공교육 미래 네트워크 부천지회장, 윤길환·김의현(전 경기도의원)·남미경(전 부천시위원) 경기도 공교육 미래 네트워크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22대 총선 부천시(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후보,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가 3파전 구도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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