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의 정착으로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빠는 내친구!-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을 오는 4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시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 아빠 누구나(부모 중 1명만 응모) 가능하며, 이미 참여했던 사람은 제외된다.

공모전 주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모습을 통해 아빠 육아 참여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창작 사진 1매와 신청서류를 이메일(leeil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부천소식-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출품자 중 총 14명(대상 25만원, 최우수 20만원, 우수 15만원, 장려 10만원)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부천시청 로비, 도서관, 지하철 역사에 전시할 예정이며, 향후 인구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여성에게 쏠린 가사·돌봄 노동 및 남성의 육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개선해 부모가 함께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저출생 현상에 대해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