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트라우마로 힘든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을 운영한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에 따르면 ‘트라우마’는 인간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관계적 기능을 손상해 다양한 심리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외상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우울 장애, 불안 장애 등을 동반하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트라우마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인지·정서·행동치료(REBT)를 기반으로 한 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마음 치유 극장)을 마련, 트라우마로 인한 심리적 외상이 있는 시민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무의식적 충동에 대한 인식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회복을 도뫃하기로 했다.
심리극 집단상담 ‘마음 치유 극장’ 참가자는 오는 6월 12일까지 선착순 접수받고, 참여 희망자는 전화(☎032-654-4024, 내선 619번)로 신청하면 된다.
‘마음치유극장’은 오는 6월 1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후 2시)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천시보건소는 “트라우마 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외상 경험에 대한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심리극 집단상담 ‘마음 치유 극장’ 프로그램 및 전반적인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기타 문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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