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송유철 경무관)는 원미구 관내 대형 마트인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와 협업해 쇼핑 카트 1천 개에 ‘신종 사기 수법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쇼핑 카트에 부착한 스티커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주식 리딩방 사기, ▲스미싱 사기,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 신종 사기 수법 예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어플 설치 금지 ▲개인정보 제공 금지 ▲의심이 가면 경찰청(☎112, ☎182),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 ▲경기남부경찰청 유튜브 링크 연결 QR코드 등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쇼핑 카트에 부착했다.

최근 신종 사기 수법은 날로 지능·조직화돼 가고 있고, 대부분 비대면·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관계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과)은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대형 마트에서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한 예방법을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신종 사기로부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 예방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