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구직 청년에게 증명사진을 촬영해 주는 ‘부천 청년 사진 드림(Dream)’ 하반기 사업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시 미래세대지원과 청녀지원팀에 따르면 ‘부천 청년 사진 드림(Dream)’ 사업은 청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상반기에도 158명의 청년들이 증명사진을 촬영했다.

하반기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잔여분 발생 시 추가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에 주소를 둔 18~39세(1985-2006년생) 구직 청년이며, 2006년생은 취업 목적 특성화고교 졸업생에 한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운영업체(사진관)에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1인당 연간 1회 이용할 수 있다.

선정 후 한 달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격은 소멸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2024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운영업체는 공개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더좋은 패밀리 포토’(부천시 원미구 중동로 244_중동 1152, ☎032-321-7090)이다.

박정옥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청년들의 호응과 만족이 높은 사업인 만큼, 하반기에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