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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인니 장르영화 수작 상영
‘레스파티’•‘고통의 관’•‘포제션’… 감독·주연배우 BIFAN 찾아
‘NAFF 스포트라이트 인도네시아’ 각광받는 5편 프로젝트 소개
 
더부천 기사입력 2024-06-28 13:4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00


▲(위에서부터) <레스파티>, <고통의 관>, <포제션> 스틸컷
[BIFAN 제공]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4, 집행위원장 신철)는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 산하 ‘자카르타 필름 위크’(Jakarta Film Week,) 인도네시아 프로듀서조합(APROFI)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장르영화의 오늘을 소개한다.

또한 해마다 아시아의 한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장르영화를 집중 소개하는 섹션 ‘NAFF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NAFF Project Spotlight)는 올해 인도네시아를 선정, 각광받은 5편의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최근 아시아 장르영화에서 가장 핫한 지역을 손꼽으라면 단연 인도네시아를 들 수 있다.

전통적으로 가족영화와 코미디가 강세였던 인도네시아 극장가는 최근 몇 년간 액션과 호러 등 장르영화가 흥행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거의 매주 신작이 개봉할 정도로 장르영화의 제작이 활발하다.

2022년 인도네시아 총관객 수에서 호러 영화 관객이 59%인 3천 300만 명을 차지했고, 2023년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돌파한 박스오피스 상위 20편 중 13편이 호러 영화라는 사실은 자국 관객 역시 호러 영화에 열광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듯 올해 BIFAN 역시 인도네시아 장르영화와 영화인들의 기세가 거세다.

국제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에서 상영되는 싯다르타 타타의 <레스파티>는 예지몽으로 연쇄살인범의 흔적을 쫒는 호러 어드벤처 미스테리 영화다.

악몽의 이미지, 초자연적 요소들, 연쇄살인 같은 장르영화적 요소와 인도네시아 로컬의 풍부한 시각적 이미지를 성장 영화 서사로 풀어내는 수작으로,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 E&A가 제작 투자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장르영화 최고의 감독이라고 할 수 있는 조코 안와르의 신작 <고통의 관>은 호러와 심리 스릴러의 절묘한 결합 안에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새겨 넣는 감독 특유의 연출이 돋보인다.

비주얼리스트로서의 감독의 장기에 더해 종교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날카롭지만 사려 깊은 질문은 영화 작가로서의 조코 안와르가 다다른 또 다른 경지를 보여준다.

라즈카 로비 에르탄토의 <포제션>은 이자벨 아자니 주연, 안드레이 줄랍스키의 1981년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초현실적인 전개와 대범하고 원초적인 이미지들이 눈길을 끈다.

3편 모두 감독과 주연배우가 영화제를 찾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08년 처음 시작한 ‘NAFF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NAFF Project Spotlight)는 해마다 아시아의 한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장르영화를 집중 소개하는 섹션이다.

올해는 획기적이면서 판타스틱 장르에 충실한 5편의 각광받은 인도네시아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인도네시아 전통의 시갈레갈레(Sigale-gale) 전설을 통해 슬픔과 인류애의 주제를 다루는 <댄싱 게일>, 실종된 여동생과 그녀의 영혼을 지배하는 숲속의 악령을 그린 호러 스릴러 <숲속으로>, 저주받은 광산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광부가 되며 겪게 되는 한 여성을 그린 <매드 오브 매드니스>,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신혼부부가 고향에서 겪는 미스터리-호러물인 <히든 플라워>, 결혼 전날 처녀 파티에서 벌어지는 정통 호러 슬래셔물인 <결혼전야> 등이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인도네시아 피칭 앤 런천’을 통해 전 세계 산업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5편의 프로젝트들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자유치•공동제작•배급 등을 모색하며, NAFF 시상 부문 중 현금 제작 지원 부문 및 후반작업 지원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른다.

한편,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24)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공식 상영작은 세계 49개국 255편(장편 112편·단편 99편·AI 15편·XR 29편ㆍ▶관련기사 클릭)으로, AI 영화를 포함해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공식 상영관은 부천시청(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 등이며,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

BIFAN의 시민 참여행사로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7월 5~7일)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며 펼쳐진다.

제28회 BIFAN은 특히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7월 4일 오후 7시)을 개최하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유튜브(www.youtube.com/user/officialPiFan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또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통해 첨단영상산업의 허브로써 부천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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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BIFAN+ AI’ 공식 사업을 통해 첨단영상산업의 허브로써 부천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IFAN 공식 홈페이지(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BIFAN 2024 | BIFAN+ AI 특별영상
[BIFAN 공식 유투브_BIFAN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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