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4일 7.23 전당대회 선거인단이 역대 최대인 약 84만 3천명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함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나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명부를 의결했다.

이번 7.23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총 84만 3천292명이다.

이 가운데 대의원은 9천440명이며, 책임당원 선거인은 79만 430명, 일반당원 선거인은 4만 3천422명이다.

이는 지난해(2023년) 3.8 전당대회 선거인단인 83만 9천569명보다 3천723명아 눌어난 것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40.3%, 수도권이 3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청권 14.1%, 강원 4.1%, 호남 3.1%, 제주 1.4% 순으로 분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8.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14.3%) 경북(13.4%) 경남(9.4%), 대구(7.2%), 부산(6.6%) 순으로 많았다고 한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30.8%, 50대 24.7%, 70대 이상15.0%, 40대 13.5%, 30대 9.7%, 20대 6.4% 순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이번 7.23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는 선거인단(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20% 비율을 반영해 선출한다.

당 대표는 7월 23일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7월 28일에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