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시민 정보화 격차 해소와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 정보화교육은 ▲중급 엘셀과정(4회) ▲디지털 편집과정(2회) ▲일반인 대상 컴퓨터 활용 기초과정(6회) ▲노인 대상 컴퓨터 활용 기초과정(5회) ▲컴퓨터강사 양성과정(1회) 등 총 18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개반은 30명으로 운영되며, 매월 7일까지 교육 신청서를 접수받아 같은달 20일까지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 등을 1순위로 우선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수강 인원이 모자랄 경우 일반시민 가운데 고령자 우선으로 선착순 선발한다.

교육 신청서 접수는 인터넷 부천시 공공예약서비스(reserv.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예약하거나 소사구청 통신전산팀(☎032-625-6064)과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소사구는 올 상반기 ‘시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해 5개 과정의 강좌를 개설하고 매월 3개반씩 총 18개반 교육을 실시해 당초 교육대상자 중 88%에 이르는 454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노인대상의 강좌를 개설 운영해 정보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국내생활 정착을 돕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