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달 22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1. 경기도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경기도 상위 5개 기관에 주어지는 중앙대회(행정안전부 주관) 참가 자격을 획득해 경기도청, 김포시, 남양주시, 평택시와 함께 오는 9월22일 정보지식인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도청 및 31개 시군 공무원 1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부천시는 자체 선발된 가족여성과 손영숙 과장, 민원여권과 김원겸(행정 8급), 시립도서관 김강주(사서 9급), 원미구 안병철(방송통신9급) 씨 등 4명이 참가해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고, 김강주 씨는 6급 이하 개인 최우수상을, 김원겸 씨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경기도는 중앙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5개 기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