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동보육과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임은분 부천시의원,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기지역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또 지난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한 결과, 86개의 사업 중 83개를 정상적으로 추진했다.
▲인권체계 구축 및 인권친화도시 형성 ▲참여체계 구축 및 기회 확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안전한 보호체계 강화 ▲발달환경 조성 등 5대 전략을 기반으로 1천374억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보고에 이어, 2025년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도 진행했다. 올해는 1천234억 원의 예산으로 68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67개는 기존 사업, 1개는 신규 사업이다.
주요 추진 전략은 기존과 유사하나 재정 효율화 및 행정 여건의 변화를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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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아동청소년인권위원장은 “이번에 제시된 의견과 제안이 아동·청소년 인권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천시는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