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문화재단은 영상미디어 역량 강화와 지역내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에게 좋은 영화를 관람토록 하기 위해 ‘부천판타스틱 시네마테크, 부천영상미디어센터, 별별영화 부천’ 공동 주관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7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대강당)에서 ‘동네방네 영화방’을 마련, 2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29일에는 폭력적이고 잔인한 현실 앞에서 마주하게 되는 복수와 용서, 결코 선택하기 쉽지 않은 두 갈래길 앞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로 올해 아카데미영화상 최우수 외국인영화상을 수상한 덴마크 영화로 6월23일 국내 개봉한 <인 어 베러 월드(In A Better World)>(감독 수잔 비에르)를 상영한다.

또 30일에는 소년, 소녀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성장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영화배우 박신혜와 송창의, 오연서, 서주애 등이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소중한 날의 꿈>(감곡 한혜진, 안재훈)을 상영하고, 영화 관람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들 영화 관람은 약 700어석의 시청 어울마당에 선착순 무료 입장해 관람하면 된다. *‘동네방네 영화방’ 관련 문의는 부천영상미디어센터(☎032-329-815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