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수년 동안 답보상태인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장기간 방치된 기존 부지의 활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2번지 일원 38만2천743㎡에 총사업비 4조 1찬9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GS건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2021년에 GS건설컨소시엄과 사업 협약까지 체결했으나(▶관련기사 클릭), 이후 토지이용계획, 공동주택 건립 규모, 앵커기업 유치 등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로 이견이 발생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지지부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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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존 시설의 상업적 활용을 통한 세입 확충을 권고했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고, 그 과정에서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천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제9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도시교통위원회는 위원장 최의열(초선)·부위원장 김건(초선)·최성운(3선)·임은분(재선)·송혜숙(재선)·안효식(재선)·최초은(초선)·최옥순(초선)·최은경(초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4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