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여론조사 결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2차 경선애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41분께 국회에서 1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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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1차 여론조사는 김문수·나경원·안철수·양향자·유정복·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등 8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100％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등 4명이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후보별 순위 등은 발표하지 않았다. 가나다순으로 후보를 발표했다.

23일에는 2차 경선 진출 후보 4명을 대상으로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24~25일에는 경쟁 주자를 1명 지목해 ‘1대 1’로 맞붙는 주도권 토론, 26일은 4인 합동 토론을 연다.

이후 27~28일 2차 경선 여론조사를 거쳐, 살아남은 최종 2인이 결선을 치른다.

2차 경선 여론조사는 당원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국민의힘 지지층·무당층) 50%로 실시된다. 4월 29일 결과가 발표된다.

4명 후보 중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은 실시히지 않는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5월 1일과 2일 당원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