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에 총 4천439만1천871명의 유권자가 참여한다.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4천436만3천148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2만8천723명을 합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당시 4천428만11명보다 11만1천860명이 증가한 것이고, 지난 2022년 3월 제20대 대선 4천419만7천692명과 비교하면 19만4천1792명, 2022년 5월 제8회 지방선거 4천430만3천449명에 비해 8만8천422먕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국내 선거인명부(4천436만3천148명)를 기준으로 보면, 18~19세 90만여 명(2.0%), 20대 583만여 명(13.2%), 30대 663만여 명(15.0%), 40대 764만여 명(17.2%), 50대 868만여 명(19.6%), 60대 784만여 명(17.7%), 70대 이상 684만여 명(15.4%) 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천196만3천928명(49.5%), 여자가 2천239만9천220명(50.5%)로, 여자가 43만5천292명이 더 많았고, 전체 유권자의 세대수는 2천440만6천891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천171만1천253명(26.4%)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는 828만4천591명(18.7%)로 그 다음으로 많고, 세종특별자치시가 30만7천28명(0.7%)으로 가장 적다.

특히 서울(828만4천591명)·경기(1천171만1천253명)·인천(261만8천461명) 등 수도권 유권자는 2천261만4천306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50.97%를 차지했다.

부천시 유권자(67만4천791명ㆍ▶관련기사 클릭)는 전체 유권자(4천439만1천871명)의 1.52%를 차지했고, 경기도 유권자(1천171만1천253명)의 5.76%를 차지했다.

선거인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ㆍ바로 가기 클릭)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 수가 총 25만8천254명(국외부재자 22만9천531명, 재외선거인 2만8천723명)으로 5월 4일 확정됐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재외국민 중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선거인은 8만7천6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