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최근 급증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 교환을 위헤 학부모를 대상으로 5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아토피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어린이에게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만성질환으로 가려움이 심해 어린이의 고통은 물론 가족들에게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아토피 질환은 환경 및 식품과 연관성이 매우 높아 잘못된 식품 제한으로 영양 불량의 위험도 따르고 있다.

아토피 자조모임은 전문강사를 통해 올바른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를 위한 특강, 건강한 먹을거리, 친환경 비누만들기, 둘레길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토피 자조모임 운영 일정은 △5일(오전 10시~ 낮 12시)= 아토피와 자연건강요법(부천생협) △12일(오전 10시~ 낮 12시)= 친환경 비누만들기(부천생협) △18일(오전 10시~ 낮 12시)= 알레르기 질환 이해 및 건강관리(소사보건소) △25일(오전 10시~ 오후 1시)= 둘레길 탐방 등 자연체험(원미산 둘레길 제1구간)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625-4375)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