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29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래연습장업 신규 등록업소 및 대표자 변경업소를 대상으로 법정 교육을 실시했다.

오정구 산업위생과에 따르면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은 ‘음악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및 부천시 조례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법정 교육으로, 연 3시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는 오정구 관내 노래연습장 법정 교육 대상자 전원이 참석했으며, △노래연습장업자 준수사항 △소방 안전 △세무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관련 법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불법행위 근절과 예방에 중점을 뒀고, 부천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사고 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은희 오정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모두 참석해 주신 노래연습장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