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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비활동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읋 하고 있다. 아래는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는 모습.(사진= 부천시 제공)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민·관 합동으로 역곡초등학교 인근 등산로 일대에서 민·관 합동 무단투기 취약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원미구 도시미관과에 따르면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자생단체원 자원봉사 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장기간 방치된 무단투기물을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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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대형폐기물을 정리했다.

역곡1·2동 자생단체원들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환경을 가꾸는 활동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동근 원미구 도시미관과장은 “장기간 방치된 무단투기 취약지를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깨끗하고 안정한 생활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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