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5일 오전 9시 원미구 심곡2동 주민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 2시에는 오정구 성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일 동장’으로서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심곡2동 주민센터에 도착, ‘일일 동장’ 활동을 시작해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홀로 생활하는 윤모(76) 할머니와 긴급 의료지원을 받은 윤모(31) 씨의 고충 상담을 한데 이어 직접 주거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또 박영종 주민자치위원장과 모재자 통친회장 등 자생단체장과 간담회에 이어, 심곡2동 새마을금고 설희석 이사장 등 지역원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어, 광장경로당(회장 신순동)을 방문해 어르신 40여명과 경로당 운영 등과 관련한 대회의 시간을 가졌으며, 여름철 상습 수해를 입는 2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들러보며 수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동주민센터와 같은 건물에 있는 원미구노인복지회관을 둘러본 뒤 직원들과 도시락을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격려한 뒤 낮 12시50분께 오정구 성곡동 주민센터로 향했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오후 1시40분 성공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후 2시부터 ‘일일 동장’으로 활동하며 자생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소외계층 주민과 면담을 통해 애로 및 고충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일일 동장’으로 하루를 보냈다.

한편, 김만수 시장의 이날 심곡2동과 성곡동 주민센터 ‘일일 동장’ 시범 운영은 추진 방안 및 주민 반응 등을 고려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5일 오후 2시 성곡동 주민센터 ‘일일 동장’으로 이한성 통친회장, 이향숙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자생단체장들 및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을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사회복지 담당 직원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로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강모(46·여) 씨와 한부모 가정으로 3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권모(40·여) 씨의 고충을 상담했다.

김 시장은 이어, 성곡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피자를 함께 먹는 시간을 마련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