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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음주문화- 연말을 지혜롭게 보내는 술 문화
외국은 ‘자작 문화’, 중국과 러시아는 ‘대작 문화’
우리나라는 마신 후 잔을 권하는 ‘수작 문화’
“술은 과하면 실수로 손해와 건강에 적신호
적당히 즐기면 건강과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 
더부천 기사입력 2011-12-06 17:12 l 부천의 참언론- 더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7793


△김홍서 부천우편집국장

술은 인류의 탄생과 함께 해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최초의 술은 농경 이전에 과일 등으로 빚을 수 있는 과일주 일 것이라고 추정한다.

우리나라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전해오는 유명한 술과 지역 고유의 전통술은 물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술 제조에 필요한 최우선의 조건은 깨끗한 물이며, 음주시 주법과 방식은 지역 환경, 국민의 생활습관 등과 어우러져 변화되고 발전됐다.

인류 최초의 술인 과실주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맛이 없고 상하므로 내용물을 건져서 보관해야 오랜 기간이 지나도 상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농경시대에는 곡물을 원료로 하는 곡주를 탄생시켰다.

농경시대 이후에는 녹말을 당화시키는 방법이 나오면서 서양에서는 맥아로 곡식이 싹을 틔울 때 생성되는 효소제를 이용해 맥주와 같은 술이 나오게 됐고, 동양에서는 곰팡이류를 곡식에 자연번식 시키는 누룩을 이용해 술을 만들었다.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운 위스키 등의 증류주는 가장 뒤늦게 나온 것이다

서민들이 주로 마시는 소주는 희석식과 증류식으로 구분하는데 대중주로 인기 있는 소주는 희석식으로 알코올에 증류수를 타서 알코올 도수를 적당하게 맞추는 형식이며, 전통주로 고가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안동소주 등은 증류식으로 제조한다.

중국에서 외국 국빈의 만찬장에서 사용하는 마오타이주와 죽엽청주, 일본에서 사케라고 불리는 청주, 술 소비대국인 러시아의 보드카, 카리브해 서인도제도의 럼주,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등이 전통의 유명주라고 내려져 오고 있다.

유럽에서처럼 술잔을 권하지 않고 스스로 양과 시간을 조절하며 마시는 문화를 ‘자작 문화’라고 하며, 중국과 러시아처럼 술잔을 맞대고 건배하는 것을 ‘대작문화’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합석한 자리에서 술잔을 돌리고 거기에다 상대방에게 잔을 권하는 ‘수작 문화’로, 마신 후에 다시 잔을 권하는 순배(巡杯)를 동시에 취하면서 한가족이라는 동료의식을 고취하는데 일조하지만, 이런 술문화는 주변의 후진국에서도 거의 없는 우리만의 독특한 방식이라고 한다. 요즈음에는 참석한 사람이 동시에 빨리 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폭탄주 문화’가 이를 상징하기도 한다.

외국과 음주문화 비교시 외국에서는 혼자서도 잘 마시지만 우리는 두 사람 이상이 모여서 마시며, 만약 혼자서 마시는 경우에는 알코올 중독자 또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다. 안주 없이 먹기도 하지만 우리는 삼겹살 또는 기름기 있는 고기 종류로 푸짐하게 놓고 마신다.

축제 형식으로 야외의 정원에서 마실 때는 천천히 걸으면서 간혹 의자에 앉아서 마시지만, 우리는 실내의 바닥에 앉아서 마신다.

외국에서는 여럿이 함께 마셔도 술값은 개인별로 ‘더치 페이’를 하며 한잔 마실 때 마다 계산을 하지만, 우리는 술자리가 끝난 후 혼자서 전체를 일시에 계산한다. 물론 나중에 후회하는 일도 종종 있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과장하거나 허풍을 떨어도 웬만한 실수는 인정한다. 그래서 혹자는 군대 얘기와 술자리에서 한 얘기는 1%의 진실과 99%의 과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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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삼한시대에도 추수가 끝난 가을에 제천행사를 열고 술과 노래와 춤으로 축제를 즐기는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삼한의 ‘계절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술은 과하면 실수로 인해 본인에게 손해를 주고 건강에 적신호를 주기도 하지만, 적당히 즐기면 개인의 건강과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양면성을 가지므로 송년행사가 많은 12월을 지혜롭게 지내는 것이 필요하겠다.

◇부천우편집중국(바로 가기 클릭)은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에 소재해 있으며, 우정사업본부가 우편 물류 자동화 처리를 위해 추진해온 전국 우편집중국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01년 6월 2만6천98㎡의 부지에 연면적 3만3천676㎡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청사를 건설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첨단 우편 물류시설과 장비, 물류처리시스템을 갖추고 한강이남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의 우편물류 기지로 서울 양천구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부천ㆍ시흥ㆍ김포시와 강화·옹진군 등으로 오가는 일평균 450만통의 우편물을 전국 25개 우편집중국별 발송과 1천400여 집배구별 구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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