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부천지점(지점장 박영호)이 10일 원미구 도당동 185의 148번지에 새로 신축한 사옥으로 이전했다.

한전 부천지점은 그동안 소사구 송내1동 398의 4번지에 사옥을 두고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사옥 신축공사에 들어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한 도당동 사옥이 완공됨에 따라 송내동 사옥 시대를 접고 도당동 사옥 시대를 시작했다. 기타 문의는 한국전력 부천지점 종합봉사실(☎032-650-1215~9)로 하면 된다.

헌편,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산하 부천지점은 1942년 4월 경성전기㈜ 경기지점 소사산숙소로 발족된 뒤 1961년 7월 한국전력㈜ 경기지점 소사출장소, 1965년 11월 경기지점 부평영업소 소사출장소로 개편됐고, 1980년 10월 인천지점 부평영업소(3급), 1982년 1월 인천지사 부천지점(3급)으로 개편됐으며, 1985년 2월 인천지사 부천지점(2급), 1988년 11월 인천지사 부천지점(1급)으로 승격된데 이어, 2006년 9월 인천사업본부 부천지점, 2009년 1월 인천본부 부천지점으로 개칭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