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회계학회 관계자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시민,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정보의 신뢰성․활용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재무(관리)회계 태스크포스(TF)팀에서 도출시킨 문제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제문으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시는 앞서 시는 지난 10월 ‘발생주의 정부회계제도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사)한국정부회계학회와 공동으로 복식부기회계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만수 시장은 부천시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시설에 대한 비용ㆍ편익 분석 사례를 중심으로 논문을 직접 발표해 호평받았다.

시는 이를 계기로 지난 11월 공인회계사인 윤주영 부천시 감사관이 팀장을 맡아 6명의 회계 유경험자를 팀원으로 한 재무(관리)회계 TF팀을 구성, 그간 추진해왔던 재무회계의 문제점을 도출시키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

시 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 운영중인 재무(관리)회계 TF팀에서 연구한 과제를 발제문으로 발표해 연구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그 결과를 과제 연구에 접목시켜 부천시만의 독특한 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김만수 시장의 관심 속에 여타의 지방자치단체보다 재무(관리)회계 발전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며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2011 도시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듯이 복식부기 회계분야에 있어서도 전국 지자체의 공공분야에서 선도적 모델도시로 그 위치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032)625-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