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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17일 오전 8시30분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야전 열차서 서거”
북한 조선중앙통신, 19일 낮 12시 공식 발표
 
더부천 기사입력 2011-12-19 12:3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10063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증급성 심근경색과 심장쇼크 합병으로 사망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의 질병과 서거 원인에 대한 의학적 결론서’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지난 17일 야전열차 안에서 중증급성 심근경색과 함께 심한 심장성 쇼크가 합병됐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발병 즉시 모든 구급치료 대책을 세웠으나 17일 오전 8시30분에 사망했다”면서 “어제(18일) 진행된 병리해부 검사에서 질병의 진단이 완전히 확정됐다”며 사망원인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미국 CNN이 홈페이지에 ‘북한 한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월9일 평양에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건국 63번째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한 모습’이라는 설명과 함께 올린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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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30분 과로로 열차에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고 국내 주요 언론이 긴급뉴스로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낮 12시 “김 위원장이 2011년 12월17일 8시30분 현지 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 과로로 하여 열차에서 서거하셨다”고 발표했다고 언론들은 일제히 전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1942년생으로 올해 69세이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은 19일 낮 12시4분 연합뉴스가 가장 먼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낮 12시 특별방송을 통해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의 보도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시였다는 것을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알린다”고 발표했다.

<김정일 사망- 추가 업데이트>


△미국 CNN 방송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다. 2011.12.19

●… 미국 CNN 방송은 김정일 사망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다. CNN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라는 제목과 함께 “수수께끼의 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 사망(Enigmatic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Il dead)”이라는 부제와 함께 “17년 전 아버지(김일성)으로부터 권력을 승계받아 가난하고 폐쇄된 나라를 지도해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고 주요 언론이 월요일에 보도했다”고 전했다.

CNN은 김정일 위원장의 나이를 69세(Kim, 69)라고 전하면서 “김 위원장의 장례식은 12월28일 개최하고, 12월29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 “개인 숭배로 깊게 입지를 굳히고 북한을 오랜 기간 통치했고, 세계에서 가장 억압 지도자 중 하나로 간주됐으며 , 그의 불룩한(bouffant) 머리 모양 등 이상한 모습이 패러디화(parodied) 됐다”면서 조지아대학 글로벌 이슈 연구와 북한 자주 방문한 인사의 말을 빌어 “그는 신비한 사람으로, 미스터리는 권력의 원천이었다”고 전했다.
CNN은 “그의 아버지 김일성은 세계 대전 이후 소련의 지지로 북한을 설립했고, 1950년 한국 전쟁을 일으켰을 때 김정일은 아주 어린 아이였다”며 “김 위원장은 이버지 김일성의 ‘주체(juche)’와 ‘자립(self-reliance)’의 철학이 깊숙이 뿌리 박히게 됐다”고 했다.

CNN은 “한국과 북한은 공식적 평화 조약을 체결하지 않고 비무장지대로 구분해 기술적으로 전쟁이 남아 있는(remain technically at wat) 상태”라고 덧붙였다.

CNN은 “김 위원장은 1980년 어바지 김일성으로 공식 후계자로 지정돼 ‘위대한 지도자(Great Leader)’로 불리며 1991년 북한국 총사령관이 됐고, 3년후(1994년) 이버지 김일성이 82세로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었을 때 외부에서는 대부분 북한의 임박한 붕괴를 예측했지만, 권력을 통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부, 군과 경찰 비상경계태세
공무원 전원 비상근무체제 돌입


●…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하고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부장관 등을 청와대로 소집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과 경찰의 비상경계태세 돌입을 긴급 지시했으며, 공무원 전원에 대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오후 3시 비상국무회의를 소집,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북한 내 동향과 후속 대책, 군과 경찰의 비상경계태세, 한반도 정세와 미ㆍ일 등 우방과의 협력체제 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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