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다문화 거주민 등 부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9개 외국어로 온라인 서비스를 하는 ‘부천 생활정보 다국어 홈페이지’(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구축,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천 생활정보 다국어 홈페이지’는 부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생활ㆍ교육 ▲출ㆍ입국 ▲취업ㆍ근로 ▲공공기관 ▲기관ㆍ단체 등의 항목으로 나눠 부천시 거주에 필요한 정보를 해당 국가의 언어로 통해 언제든지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부천시에는 2만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영어), 태국어, 몽골어, 파키스탄어, 인도네시아어, 방글라데시어 등 10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시 정보통신과는 ‘부천 생활정보 다국어 홈페이지’의 서비스 내용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부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토록 하는 한편, 각종 채널을 통해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032)625-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