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원미ㆍ소사ㆍ오정구청을 방문, 각 구청별로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시정 설명회’를 갖는다.

김 시장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원미구청을 방문, 2층 소통실에서 이해양 구청장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 2시에는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원미구에 거주하는 각계각층 시민들을 초청해 직접 2012년에 부천시가 추진할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 시장은 ‘시정 설명회’를 통해 ‘문화특별시 부천’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하는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 지하철 7호선의 차질없는 개통 준비와 내년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새 부천 만들기’ 범시민운동에 따른 실행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와 원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스마트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도시 인프라 정비를 위한 ▲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 ▲부천역 북부광장 만화거리 조성 ▲종합운동장 주변 개발 계획 등도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올 한해동안 추진한 ‘2012 부천시정’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 해소 및 공감대 형성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오는 18일 오전 10시에는 소사구청을 방문해 박상설 구청장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오전 11시에는 소향관에서 소사구에 거주하는 각계각층 시민들을 초청해 ‘시정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같은날(18일) 오후 2시에는 오정구청을 방문해 배효원 구청장으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 3시에는 오정아트홀에서 오정구에 거주하는 각계각층 시민들을 초청해 ‘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김만수 시장이 2012년 부천 시정의 주요 시챇 및 사업을 소개하는 ‘시정 설명회’는 부천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시정 계획이나 지역 현안 등을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