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도서관(옛 중앙도서관)이 2월1일 경기도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후원하는 ‘2012년 경기도 도서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원미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지역 내 접근이 편리한 도서관을 거점으로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해 대학 및 학교도서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동도서관 서비스 확대 운영,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등 주민친화적인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원미도서관의 특별상 수상으로 2009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최우수기관 선정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010년도에 경기도 도서관 평가에서 협력우수 도서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부천시 지식정보센터(센터장 김용수)는 “올해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책과 도서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웃과 세대간에 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생활속 독서운동’을 전개해 독서 공감대 형성과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032)625-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