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로 중ㆍ고교 마치고 방통대 입학
단국대 일반대학원서 행정학 박사학위 받아’

김관수 의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14살 때부터 가구공장에서 목공일을 배우며 생활하다가 엄지손가락이 절단되는 아픔과 결핵과 위염과도 싸워야 하는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검정고시로 중ㆍ고등학교를 마친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해 학사학위를 받았다.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 3선(4대·5대·6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천시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운영조례를 주도적으로 제정했으며, 2009년 12월에는 제6회 평생학습대상 개인학습자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2월16일에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로컬 거버넌스가 주민자치센터 이용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경기도 부천시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부천시민을 위한 마중물로써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더불어 공동선을 위해 봉사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경수 씨와 2남3녀를 두고 있으며, 첫째 성진(동국대 경제학과 4학년), 둘째 슬아(일본 유학후 부천대 건축과 졸업), 셋째 빛나리(공무원 시험 준비), 넷째 슬기(부천여고 3학년), 다섯째 상윤(까치울중 2학년) 등 자녀 5명이 중ㆍ고ㆍ대학교에 모두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