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부천’의 봄을 알리는 진달래꽃ㆍ벚꽃ㆍ복숭아꽃 등 3대 봄꽃축제가 오는 22일과 29일 열린다.

올해로 제12회째를 맞이하는 원미산 진달래꽃축제는 다가오는 4월의 네번째 휴일인 2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리며, 제14회째를 맞는 도당산 벚꽃축제는 같은날(22일) 오후 2시부터 열리고, 제7회째를 맞이하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는 4월의 마지막 휴일인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다.

봄꽃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12회 원미산 진달래꽃축제= 22일 오전 11시30분터 오후 5시30분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인근 춘의동 산26의 1번지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다.

춘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원미산 진달래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진복)가 주관하는 원미산 진달래꽃축제는 타악 퍼포먼스와 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와 개막식에 이어, 밸리댄스ㆍ코믹 마술ㆍ줄타기 공연 등 식후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주민들이 노래식력을 겨루는 노래자랑대회와 올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찍은 인물사진(1인 사진ㆍ가족ㆍ연인ㆍ친구ㆍ동료) 콘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고, 공예체험과 활쏘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문의= 춘의동 주민센터 ☎(032)625-5762.

●제14회 도당산 벚꽃축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당산 벚꽃동산에서 열린다.

도당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도당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벚꽃을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리고, 식전행사로 노래자랑 예심ㆍ국악 공연ㆍ특공무술ㆍ유아 장구춤ㆍ멕시코 전통음악ㆍ난타 공연 등이 오후 2시까지 펼쳐진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공식 개막식 행사가 열리고, 오후 2시30분부터는 식후행사로 천화사 신도들의 합창 공연ㆍ해동 검도 시범ㆍ기악 합주ㆍ기공 체조 시범ㆍ태권도 시범ㆍ기타 공연ㆍ드럼 연주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10분에는 행운권 추첨이 있으며 오후 5시30분부터는 노래자랑 본선 및 초청 가수 공연이 열린다.

특히 오후 8시30분부터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도당동 주민센터 ☎(032)625-5781.

●제7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29일 오전 10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역곡동 산16의 1번지 복숭아밭 일원에서 ‘복숭아꽃 향기는 춘덕산 자락에~(희망ㆍ화합ㆍ행복)’이란 주제로 열린다.

식전행사로 역곡노인대학의 사물 및 풍물놀이ㆍ해동 검도 시범ㆍ태권도 시범ㆍ음악줄넘기, 쌍줄넘기, 단체줄넘기ㆍ어린이 재롱잔치ㆍ에어로빅 및 스포츠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오전 11시40분 공식 개막행사가 열리고, 낮 12시10분부터 본행사로 기타동아리 연주ㆍ부천문화원 여성 타악기 동아리 도리깨의 타악 퍼포먼스ㆍ청소년수련관 산울림 난타공연ㆍ국악 공연ㆍ주민노래자랑(1~10번), 제4회 노래자랑 우승자 초청 공연 및 행운권 추첨(오후 2시50분)ㆍ주민노래자랑(10~20번), 제10회 벚꽃축제 노래자랑 우승자 초청 공연 및 행운권 추첨(오후 3시50분), 초청 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시상식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복숭아꽃 주제 그림그리기 및 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먹거리 등이 마련된다. 문의= 역곡1동 주민센터 ☎(032)625-5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