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포장공사를 하면서 완전히 파묻혀 있다가 5개월여만에 모습을 들러낸 도시가스 맨홀 뚜껑.

맨홀(Manhole)은 땅속에 묻은 수도관이나 하수관, 배선(配線) 따위를 검사하거나 수리 또는 청소하기 위해 사람이 드나들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을 말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럼, 5개월만에 아스콘 포장으로 파묻혀 있다가 원상복구된 맨홀(뚜껑)은 무슨 맨홀이었을까요?.

원미구청에 수소문한 결과 도로보수팀도 하수팀도 모른다고 했다가 도로보수팀에서 직접 현장에 나와 확인한 결과, 삼천리 도시가스 맨홀(뚜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주 중요한 맨홀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아스콘 포장공사를 하면서 덮혀 있었던 삼천리 도시가스 맨홀(뚜껑)은 2012년 4월23일 5개월여 만에 그렇게 세상에 모습으로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