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긴급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적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 11일 구ㆍ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부천성모뱡원ㆍ세종병원ㆍ순천향대 부천병원ㆍ가은병원ㆍ다니엘병원 등 10개 의료기관 관계자, 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긴급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민이 지원 요청 및 신고를 해올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해 민관이 함께 위기가정을 돕기로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구는 이번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생계 관련 긴급지원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긴급 복지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나 위기가정은 국번 없이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거주지 동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소사구는 그동안 민ㆍ관 협력관계를 통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과 다양한 욕구를 가진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무한돌봄 플러스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032)625-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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