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의 대한민국 사회봉사단 코리아핸즈(Koreahands) 시니어단원들이 5월부터 의 공동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코핸즈 부천시니어단은 지난 3월27일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4월부터 효과적인 의사소통, 상담 기술, 교통 안전 등의 멘토 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 7일 오후 3시30분 복지관 강당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을 주제로 11개 수요처 어린이 63명과 시니어단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볼펜과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카드 제작, 팀별 게임을 통한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첫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코핸즈 부천시니어단’은 ‘아동 통합지원’과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로 나눠 총 5개팀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아동들과 1대1 결연을 통해 학습,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 통합지원’팀은 지역아동센터 등 수요처 11곳에서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한글 지도와 정서 지원, 다양한 단체활동, 아동들의 멘토 활동 등을 진행하며,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팀은 부천지역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안전 점검과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옥영 팀장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는 마음이 행복해진다”며 “멘토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길러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 홈페이지(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683-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