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한금순)는 지난 16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어르신 40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타올과 미역을 선물하는 ‘행복한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희망나눔위원회가 11번째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깔깔깔 노래봉사단’의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박상설 소사구청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썻 잔치를 준비한 희망나눔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 만수무강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 형편이 아려운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다문화가정 자녀 나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봉사활동을 펴치고 있는 심곡본1동 희망나눔위원회 한금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고 심곡본1동 주민센터(☎032-625-6608)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