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춘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가오는 주말(19일)에는부천북초등학교와 원미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부천점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 관람과 게임 등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축제’를 연다.

또한 지역 아동들과 주민들이 재능을 뽐내고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나눔 놀이동아리’를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오는 26일에는 사랑의봉사클럽(리더 이한원)과 지역 아동들이 문화를 통해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인 지지와 사회성을 키우기 위한 문화 멘토링을 진행, 어린이대공원의 하비인월드(Hobby in World)를 방문해 세계의 다양한 취미를 체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직업 현장에 아동들이 직접 찾아가 직업을 체험하는 ‘생생한 진로교실’을 오는 22일과 29일, 6월1일 실시한다. 아동들이 장래 희망인 축구 선수, 바리스타, 직업군인, 수의사(5월22일), 바리스타, 치과의사, 교수, 사진사(5월29일), 도서관 사서(6월1일)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분들로부터 살아있는 직업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춘의성심어린이집 아동들이 춘의마을 어르신 2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효행사를 열었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춘의주공아파트 입주 20주년을 기념해 춘의주공아파트 부녀회, 춘의동 통친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와 떡과 과일 등을 대접하고 춘의마을에 거주하는 새터민예술봉사단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마을잔치를 개최했다.

이해양 원미구청장, 염종현 경기도의원, 강동구·김영숙·김한태 시의원, 윤용한 춘의동장, 노혁 춘의주공아파트 관리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11일에는 신선설농탕 부천 중동본점(대표이사 오청)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쩨로 어르신들에게 설농탕을 대접했다. 신선설농탕 부천 중동본점은 사회복지기관·시설 등을 찾아 설렁탕을 대접해 드리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봉사카페 ‘아름다움 봉사모임’에서 현장에서 직접 요리한 곱창볶음을 춘의마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거동비 불편한 주민들에게도 천주교 원미동성당 신자들이 직접 배달했다. ‘아름다운 봉사모임”은 이웃사랑을 위한 실천으로 매월 둘쩨주 토요일마다 별미(곱창볶음)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같은날(12일)에는 사랑의봉사클럽(리더 이한원)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산 꽃박람회와 딸기 체험을 다녀왔으며, 같은날 ‘사나래 요리봉사단’은 독거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봄나물과 부침개를 만들어 직접 배달해 드렸다. 문의= 춘의종합사회복지관 ☎(032)653-6131, 홈페이지(www.choonie.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