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란 슬로건을 내건 ‘제4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junior.sports.or.krㆍ바로 가기 클릭)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초등학교부 17개 종목, 중학교부 33개 종목에 선수 1만1천700명과 임원 6천명 등 1만7천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가운데, 부천시에서도 테니스, 탁구, 핸드볼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테니스 중등부 경기는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 탁구 초·중등부 경기는 송내사회체육관, 핸드볼 초·중등부 경기는 부천체육관·부천공고 체육관·부천남중 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각각 열리며, 부천시를 찾는 선수단은 1천100여명에 달한다.

부천시는 이들 3개 종목을 원활하게 치르기 위해 자원봉사자 운영, 숙박업소 확보, 경기장 부근 모범운전자 배치, 의료 및 통신 지원반 운영을 통해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부천공고 및 부천남중 체육관의 시설 개·보수를 실시해 최적의 경기장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제4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부천시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72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