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민광순)는 지난 주말(19일) 보육교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승의 날(5월15일) 기념 ‘부천 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해 매년 관외 나들이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부천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 잡아가는 ‘부천 둘레길’을 걸으며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로 진행했다.

춘의동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하여 둘레길 1코스 중 일부 코스를 걷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육교사들은 “원미산 정상 전망의 숲에서 부천의 전경을 보고, 아기자기 꾸며져 있는 들꽃과 원미산을 두르고 있는 신록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둘레길이 있는 줄 미처 몰랐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