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박청규)는 30일 오전 10시30분 강경량 경기경찰청장, 김만수 부천시장, 원혜영 국회의원, 송호힘 부천원미경찰서장, 조항진 부천소사경찰서장 등 내ㆍ외빈과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오정경찰서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강경량 경기경찰청장(치안정감)은 치사를 통해 “부천은 신도시 개발로 치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으로, 부천소사경찰서ㆍ부천원미경찰서에 이어 부천오정경찰서가 개서해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현장 중심, 고객 만족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임시 청사에서 근무하던 경찰관들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청사를 신축해 근무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오정경찰이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청규 오정경찰서장(총경)은 “그동안 임시 청사에서 미흡하게 시작했지만 이제 새청사를 마련하고 역사적인 첫 걸음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작은 불편과 불만에도 귀를 기울이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오정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만수 부천시장과 원혜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안전한 지역치안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각 구청별로 경찰서가 생기고, 오정경찰서 신청사가 자리잡게 돼 기쁘다”면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오정경찰이 돼 주길 바란다”고 오정경찰서 신청사 준공식을 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