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 부설 오정주간보호센터가 지난 20일 오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2 장기요양기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원예활동 프로젝트- 사랑의 흙, 건강의 흙, 생명의 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인지역 52개 기관이 참여했고 8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 부천·안양·김포 등 3개 기관이 자료를 발표해 부천시 오정주간보호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오정주간보호센터의 텃밭가꾸는 지난해부터 베르네천 실천가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교육을 실시해 텃밭에 파종한 농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도록 하면서 노인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협동심과 성취감,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

오는 7월8월에는 봄 작물을 수확한 뒤 가을 작물을 파종해 11월까지 재배할 계획이다. ☎(032)683-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