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북부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객편의센터’가 마침내 들어선다.

부천시는 어제(25일) 원미구 부일로 749번길 31에서 역곡북부시장 고객편의센터 신축공사를 시작했다.

고객편의센터는 역곡북부시장에 화장실과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없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학하기 위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대상부지 매입과 사업승인이 완료돼 대지면적 447㎡ 에 연면적 289㎡, 지상 2층  규모로 총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역곡북부시장 상인회 남일우 회장은 “대형마트 확산 및 유통환경의 변화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트 설치 및 경영 현대화사업을 통한 ‘1시장-1대학 특화사업’과 ‘문화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실시로 매출도 많이 늘고 고객도 많이 늘었다”며 “부천시의 지원으로 오랜 숙원사업인 고객편의센터 신축으로 그동안 화장실이나 휴게실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이용 고객들과 상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