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희망마을 주민협의체는 21일 오후 2시 부천시노동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별 볼일 있는 오정희망마을’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별 볼일 있는 오정희망마을’ 사업은 경제, 문화, 복지 소외 지역인 오정동의 경제 활성화 및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 오정재래시장상인회,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 주체가 돼 올해 행정안전부의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제안해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재래시장 환경 및 이미지 개선, 마을활성화센터(시장지원센터, 마을밥집, 마을카페, 상담실) 조성, 희망마을 이미지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 환경 및 이미지개선을 통해 재래시장 이용자를 늘려 마을 소득을 높이고, 시장지원센터·마을 카페·마을 밥집을 통해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며, 마을기업 육성과 취업 지원 등으로 마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통합 이미지 구축과 마을활성화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권역으로 나눠진 마을내 집단 간의 교류와 신뢰 증대,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지역 정체성을 높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오정동주민자치위원, 오정전통시장 상인, 대장동 주민, 산업단지 기업인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오정희망마을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사업을 준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오정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조직하기 위해 이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그간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사업 추진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오정동 주민센터(☎032-625-770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