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지청장 양정열)은 저소득층·청년층·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과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취업 성공 패키지사업’은 만 15~64세의 여성 가장,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50%이하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직상태에 있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청년층 YES(The Youth Employment Success) 프로젝트’는 만 15~29세(군필자는 32세)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고졸자는 즉시 참여가 가능하고, 대졸자의 경우 최종학교 졸업 후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중장년층 새일찾기 프로젝트’는 만 30~64세로 최저생계비 250% 이하의 가구원(4인 가구 기준 월 건강보험료 납입액이 14만956원 이하인 가구, 가구원의 소득 합산액이 373만8천870원 이하인 가구)을 대상으로 하며, 실업급여 수급 종료 이후 미취업자, 또는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더라도 최근 6개월 이상 계속 실직상태에 있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개인별로 심층 상담을 통해 ‘의욕 제고·경로설정(1단계)’→ ‘직업능력 향상(2단계)’→ ‘집중 취업알선(3단계)’ 등 단계별·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1단계 상담을 마치면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고, 2단계에서는 내일배움카드제(200만~300만원) 발급과 함께 6개월간 월 최대 31만6천원(취업활동수당 20만원+훈련장려금 11만6천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 프로그램의 1단계 이상 수료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는 연간 650만원의 고용촉진지원금이 지급되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조건부수급자, 최저생계비 150%이하의 가구 구성원,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위기청소년, 장애인, 영세자영업자, 새터민, 신용회복지원자)이 취업에 성공할 경우 100만원의 취업 성공수당이 추가 지원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은 9월 현재 올해 부천시의 미취업자 지원을 위하여 확보된 ‘취업 성공 패키지사업’ 예산 3천223명분 중 약 2천명분이 이미 소진된 상태이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나머지 예산 약 1천200명분의 한도 내에서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정열 부천지청장은 “잔여 예산 한도 내에서 저소득층이 근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하고, 중장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인생 2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 성공 패키지사업’과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미취업자는 부천고용센터로 전화(☎032-310-8806) 또는 방문 상담을 받으면 된다. *부천고용센터 홈페이지(bucheon.jobcenter.go.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