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가 9월부터 야간시간대 도심속 작은 숲 주변의 생태자원을 체험하는 ‘야간 자연생태 환경체험’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운영,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야간 자연생태 환경체험’은 중앙공원 일원의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정자, 분수, 실개천을 코스로 정해 환경단체인 ‘청미래’ 숲해설가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참가 신청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10가족 28명이 참가해 잔디밭에 있는 애벌레, 귀뚜라미를 채취해 확대경으로 관찰하고, 솔방울 게임, 등나무 열매 관찰하기, 강아지풀로 간단한 마술 배우기, 풀벌레 소리 들어보기 등을 실시했다.

야간 자연생태 환경체험은 참가 신청은 원미구청 환경위생과(☎032-625-5411〜4번)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