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25일 9개 주민자치센터와 구청 소향여성문화교실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2012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역곡3동의 ‘서예와 우리글 POP’, 우수상은 심곡본동의 ‘다문화 수채화’와 송내2동의 ‘퀼트’, 장려상은 심곡본1동의 ‘아이들 색칠교실’과 범박동의 ‘꽃꽂이’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동별 열띤 경합을 벌인 가운데 송내1동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마을 만들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범박동과 소사본3동이 우수상, 괴안동과 소사본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전시된 작품들이 전문가 못지않은 훌륭한 솜씨이고, 현장에서 일구어낸 사례들은 한해 동안 애쓴 노고의 흔적들이 생생히 묻어 있는 것같다”며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와 사례발표가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수준을 높이고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27일까지 소사구청 로비와 소향갤러리 등에서 전시된다.